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1일 육선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북한 조선중앙 티비를 통해 녹화한 신년사를 발표햇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 통일문제를 허심탄
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국통일은 가장 절박하고 사활적인 민족 최대의 과업 이라며 올해는 내외 반통일 세력을 제치고 자주통일 새시
대를 열어나가자고 밝혔습니다
김 제1비서는 우리 정부의 통일 외교 정책에 불만을 나타내며 한미 연합 군사훈련의 중단도 요구했습니다
이어 그는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을 걷어치워야 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군사적 도발을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